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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에게는 좋을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너무 힘든 시간이네요...
게시물ID : gomin_621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dta
추천 : 1
조회수 : 17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07 21:21:42
대학교에 막 들어간 1학년입니다 .
피아노과로 들어가게 되었고 오늘 과끼리 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피아노과인지라 ... 여자가 많죠 ..
다행이도 남자가 !! 피아노과에 남자가 !! 있어서 같이 다니고 있어요
저녁으로 고기를 먹었는데 어찌저찌해서 저녁을 다 먹고 집을 가려는데 ...
교수님이 노래방을 가자고 하더군요 .. ㅜㅜ
노래는 아예 못부르는 음치이고 더구나 남중 남고 테크를 타서 여자라는 생물이랑 말도 거의 못해보고. 성격은 엄청 !! 소심하기까지 하네요..
근데 신입생들은 모두 노래를 한번씩 불러야 한다고하더군요 ㅜㅜ
그 말을 듣자마자 가슴이 뛰는겁니다 .. 여자랑 말도못해봤는데 20명이 넘는 여자들앞에서 노래라니 절대 불가능이죠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선배들이 노는모습을 지켜보기만 했어요 .. 남자아이도 같이..
계속 선배들은 노래를 시키는데 저는 부끄러워서 노래를 못하고 시간만 채우고 나왔습니다...
저도 멋지게 노래부르고 같이 놀고싶은데 그렇게 되지가 않네요..
이런 성격 .... 정말 한번 고쳐보고 싶어요 ...
저랑 비슷한경험을 가지고 계시다가 해결하신분들의 조언 기다려볼게요.
부탁드립니다 ..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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