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귀가길 에 길고양이가 저를 보더니 애처 롭게냐옹냐옹 거리면서 저에게 다가오더니 제 다리에 막 볼을 비비더라구요.. 놀라고 당황스럽기도 하고..계속 졸 졸 따라오길래 안스럽고 안되보여서 집에 있는 강아지 사료랑 우유 가지고 나와 먹였어요.잘 먹더라구요 다 먹는거 보고 안녕하고 전 들어갔죠..그런데 문제 는 오늘 일 마치고 집앞에 그녀석이 절 기다리고 있더 라구요헐..절보더니 와서 막비비고 햟고..전 또 사료 챙겨 주고들어왔죠..그런데 한 10분 지났나?문앞에서 막 냐옹 냐옹거리길래 나와봤더니 이런..그녀석 꼭 닮은 새끼 고 양이가 혼자 울고있더라구요..어미 고양이는 안보이더 라구요.. ㅠ.ㅠ 초난감했어요..어디가 아픈것도 같고 일단 집 으로데리고 들어왔는데..울집에 아주 사악하고 똘끼 충 만한비글이 놈이 냥이을 보더니 눈에 레이저 발사하며 염병을틀어서 가둬놨어요..아~다시 밖에 내보낼수도 없고 여친은 못키운다고 하고 새끼냥이가 겁을 먹어서 그 런지아파서 그런지 물 한모금 안마시고 울고 있고..혹 새 끼냥이 잘못되면 어미냥이 한테 미안하고..벌 받을까 봐 잠도안오네요..ㅠ 일단 낼 동물병원 데리고 갈 생각인데. . 어찌해야 좋을지..방법 좀 찾아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