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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때문에 고민...
게시물ID : gomin_621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다참다...
추천 : 0
조회수 : 1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07 21:32:28

네 오늘은 저희 아버지때문에 한번 올려봐요. 저의 아버지께서는 알콜 중독자 이십니다.

술만먹으시면 180도 변하지만 안드시면 그 누구보다 자상하신 분인데... 근데 요즘 성적이 90점대 엿는데 한 15점 내려갓습니다.

평소 공부를 부지런히않한탓이라고 생각하고 반성을 하고 씽크유라는 곳에서 원어민이랑 화상수업을 준비하는도중

잠시 10분동안만 게임하는 찰나 아버지가 들어왓어요. 하... 맨날 공부3시간해도 안들어오시는분이 게임할때는 맨날 들어오시더라....

ㅜㅜ 그래서 스피킹한다고 해도 ㅋㅋㅋㅋ하면서 몇몇 욕과함께 성적이야기와 공부해라 게임하다간 아빠 눈돌아가면 다 끝이다..등등

정말 이런얘기를꺼내면 제입장은 생각도 안하시고 막 떠듭니다....

 

 

그래서 뭐라하다가 주무시는데... 정말 왜이러실까요.

저럴때 저는 잠도 못자고 ... 기분이 이상해지고 공부도 하기싫어집니다. 정말로요...가슴이 답답하고 이것저것 생각하고...불만하고...

짜증나고 슬프고... 하....그말을 듣는순간 인간의 본성이 다 나오는듯한 느낌이들고 그다음은 힘이 빠지더라고요...

제 친구중에서도 아버지가 알코올중독자라서 고생하는 친구가 있는데 응원하고 싶고요.

만약에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자시라면 병원에서 치료하시거나 술을 줄여주시길 바랍니다.

전세계 술을 많이 마시는 아버지님들....제발 술,담배.... 적당히 하세요 적당히 않하시면 정말 눈깜짝할사이에 죽어있거나(차에치여)

아니면...우리들이 죽어잇거나...(우리아버지는 술마시면 칼도 던집니다)

되도록 안드시면...정말 자녀분들이 좋아하지 않을까요? 지금 직장다니시는 아버지님들 댓글로 부탁드려요... 정말 같은사람은 아니겠지만

술드시는분들....우리아버지의 마음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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