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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는 KBS 의 이중잣대
게시물ID : sisa_435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6/2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03 22:35:25
“국정원이 특정 후보 당선을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부분에 대해선 (KBS는) 아직 결론을 내지 않고 있다. 선거법 적용 여부를 놓고 검찰 내부에서 논란이 있었던 것처럼 댓글의 법적 의미에 대해선 추후 법원의 재판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임창건 KBS 보도본부장이 8월12일 KBS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 가운데 일부다. 임 본부장은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KBS가 소극적이고 편파적인 보도를 하고 있다는 지적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공영방송 KBS는 중간지대에서 냉정하게 사태를 파악하려고” 했고, “정권의 홍보 방송이란 일방적 매도도 결코 인정할 수 없다”라는 게 요지다.

공갈이다. ‘법원의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언론 보도는 신중해야 한다’는 게 임 본부장의 주장이다. 하지만 이 같은 원칙은 ‘이석기 내란죄 혐의 보도’에서는 지켜지지 않았다. 임 본부장 원칙대로라면 8월28일 국정원이 ‘내란 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실 등을 압수수색했을 때 ‘추후 법원의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KBS는 중간지대에서 냉정하게 사태를 파악하려’ 했어야 한다. 

그러나 KBS는 압수수색 당일(8월28일) <뉴스9>에서 관련 리포트를 무려 4개나 보도했다. 압수수색이 이뤄진 시점 등을 놓고 의혹이 제기됐지만 KBS는 침묵했다. ‘체제 전복을 모의하는 데 이석기 의원이 관여한 단서를 잡았다’는 정보는 국정원과 검찰이 일방적으로 흘린 것이지만 KBS는 이를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하긴 KBS만 문제인가. ‘변장 후 택시로 도주했다’는 소설을 버젓이 ‘단독’으로 보도하는 게 대한민국 언론이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7679

이게 말이여 방구여?

거짓말도 자꾸하면 는다더니 딱 그 꼴이네요 

늑대보다 더 조심해야 할 게 바로 수시로 뻥카치는 양치기 소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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