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들고 일어나 혁명으로 민주공화정을 만들어 놓으면
군부 실력자가 쿠데타로 자기가 스스로를 황제라 칭하면서
다시 공화정을 무너뜨리고 왕정으로 돌아가고 하는 걸 반복하면서 오늘날의 민주주의가 이루어진걸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몇번 더 혁명과 쿠데타가 반복되면서 전진과 후퇴를 되풀이 할 것 같은 우울한 상상이 되네요
쿠데타와 혁명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쿠데타를 혁명으로 포장하고 싶은 사람을 지도자로 뽑는 한
민주주의의 발전은 요원하기만 하겠죠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