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들은 엔하위키를 참고한것이 많습니다.)
불과 몇년전, 어떤 한 게임이 출시된다는 소문에 세상이 들썩거렸습니다.
그것은 바로...
(손님은 지금 타임머신에 탑승하셨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패러디의 등장.
(세기말 패왕 간디의 위엄)
이 희대의 대작은 수많은 게이머들을 강제 타임리프 시켰고,
그 위명은 이제 일반인과 연예인에게 까지 잘 알려지게 되었죠.
(버뮤다 삼각지에 버금가는 그곳)
(문명5를 하다가 스타리그 예선에 늦어 예선 탈락하신분. 문명하셨습니다.)
하지만 발매당시 가격의 압박, 정식한글화도 당시엔 되지 않았을 뿐더러
당시에 제가 가지고 있었던 컴퓨터로는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아 해 볼수가 없었습니다.
but..
우연한 기회에 문명5GOTY+신과왕 확장팩+세종대왕 DLC 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점차 잊혀져 가고있는 문명 5.
드디어 제가 직접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완료!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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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언급했지만 문명 5는 거의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PC방에 깔려있던 것을 조금 다뤄본거 뿐이죠.
그래서 난이도를 대족장(쉬움)으로 플레이 해 보도록 할게요.
지도는 대륙,
지도자는 세종대왕,
크기는 보통,
속도도 보통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불러오기 신공은 쓰지 않고 해보겠습니다.
오..오오.... 세종대왕님 어마어마한 꽃중년....
곤룡포와 주변 장식들을 굉장히 한국적으로 잘 나타냈다고 해요.
하긴.. 문명 4의 단군 왕검은
아........
만족하도록 합시다.
세종대왕 리믹스가 만들어 질정도로 목소리가 맘에 안든다는 말이 많이 돌았었지만
(혹자는 그 목소리에 매료됐다고도 하더이다)
제 생각에는 저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한때 꽤나 유행했었죠.)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처음 시작을 하면 전사 한기와 개척자 한 기가 주어 집니다.
이 개척자는 후에 도시에서 생산이 가능하고, 지형지물 위에서 활성화 시키면
그 타일(바닥)위에 도시가 세워지게 되죠!
처음 도시는 서울. 대한민국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수도를 짓자마자
생산과 연구 탭이 뜹니다. 새로운 연구과제와 생산할 건축물 및 유닛을 만들어야 하죠.
일단 연구부터 볼까요?
오........... 복잡해 보입니다....테크트리의 위를 보면 고대시대, 고전시대, 중세시대..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원자력시대, 정보화 시대까지 올라갑니다. 게임 이름이 괜히 문명이 아니었군요.
한 문명의 태동부터 쇠락까지... 유저에게 모든 책임이 있는것이죠.
보여진 연구들을 개발하므로써 각종 유닛과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문명 5는, 삼국지와 같은 여타 지역제압형 게임과는 달리 승리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가장 떠올리기 쉬운 정복형. 즉 모든 나라의 수도를 때려부셔주면 됩니다.
둘째는 로켓 발사. 뛰어난 과학력으로 누구보다 빨리 연구를 진행하여 로켓을 개발, 지구를 떠나는 것이죠.
세번째는 문화 승리입니다.
뛰어난 문화로 사회제도를 완성시켜 유토피아를 건설.
(뭐, 꼭 제 유토피아라는건 아닙니다.)
네번째는 외교승리.
유엔의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하면 됩니다.
다섯번짼 2500년 까지 시간이 초과되었을때 점수가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우승.
대한민국, 세종대왕의 특성은 매우 높은 과학력이라고 합니다.
일단은 진행 방향을 과학승리 혹은 정복승리를 노리도록 합시다.
각 문명들은 각자의 특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떤 유리한 조건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대한민국의 경우 과학에 많은 보너스가 치중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서 보듯, '화차'라는 특수 유닛을 지닙니다.
요 영화를 보셨다면 뭔지 아실듯! 최초의 다연장 로켓(?)이죠.
요걸 빠르게 개발을 해서 인접국을 쳐보도록 할까요?
일단 처음은 정찰병을 뽑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의 구름에서 보듯 아직 제 위치라던가 주변국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정찰을 우선 해서 진행방향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창 육상방향으로 개발을 했는데 알고보니 반도위에 있다던가 하면 곤란하니까요.
그 동안 전사는 정찰을 나갑니다.
오. 고대유적 이네요. 시작 직후 정찰을 통해 이 고대유적을 발견할 수가 있는데요,
요걸 먹으면 초반 확장에 필요한 여러 보상을 얻을 수가 있죠. 빠르게 먹어 줍시다!
문화 포인트를 획득!
이렇게 문화 포인트를 얻어 축적이 많이 되면 제가 가지고 있는 도시의 크기가 커지게 되죠.
또한 사회제도를 결정할 때 포인트가 있어야 합니다.
고대유적을 먹은 덕택에 빠르게 사회제도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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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이 부족하네요. 다음에 스크린 샷을 찍을 때에는 조금 저용량으로 찍을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2편에서 봅시다!
심심하시다면 추천도.. 한방..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