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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2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incentΩ
추천 : 1
조회수 : 53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0/04/25 19:05:33
올해 20살입니다.
몇일전 ROTC를 떨어져서 밥먹다가 군대이야기가 나오는데
누나가 계속 어차피 갈꺼면 육군으로 빨리가라고 하면서 계속 웃더군요.
저번에도 한번은 특전사나 해병대가 간지난다고 나 동생이 해병대라고 하고싶다면서
해병대가라고 하질않나;;
빨리갔다오라는건 별로 문제가 안되는데 자기일 아니라고 장난식으로 말합니다.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솔직히 내년에 군대가는데 2년이 짧은시간도 아니고 벌써부터
군대에대해 스트레스도 좀 받고 걱정도 많은데 자기는 안간다고 저렇게 말하는식이 너무 짜증나서
그래서 한마디도 안바꾸고 "솔직히 누나가 대신가줄것도 아니고 2년이 장난도 아니니까 장난치는식으로
이야기하지말아" 라고 했더니 자기 친구들도 다 군대갔다고 비웃으면서 자리를 뜨더군요.
적어도 자기가보기엔 속좁아보인다 하더라도 당사자가 기분이 나빴다면 일단 미안하다라고 말이라도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거기다 대고 비웃으니 참 내가 잘못된건가해서 조잘조잘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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