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알바라 서서함 2시간 일하고 10분 씩 쉬고 시작시간 오후9시 마치고 나니 100키로 행군 했을 때의 고통. 버스탈려고 기다리는데 벤치에 공간- 할머니 -저 이렇게 앉아있었어요 할머니 한분이랑 여학생(대학생인듯?)이 거의 비슷하게 왔는데 할머니께서 버스시간 확인하는 사이 여학생이 그냥 자리 앉았어요. 그냥 진짜 70가까이 되보이는 할머니는 서있음.. 결국 제가 조용히 일어나서 자리 양보해드렸어요.. 아니 뭐 누구나 앉아서 기다리고 싶겠지만 노약자한테 양보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학생분 민망하라고 할머니 여기 앉으세요라고 할껄 그랬나?? 아무튼 저도 젊은 나이지만 제가 고지식한건지 예의 범절 같은걸 사람들이 안지키는건지 좀 그렇네요.. 피곤함을 뒤로하고 글씀. 아 잠오고 다리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