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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2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온다
추천 : 1
조회수 : 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4/18 16:12:17
이젠 매일 꾸미지 않아도 되.
일부러 너를 만나려고 시간을 만들지 않아도 되.
주말에 마음껏 자고 일어날 수도 있어.
지나가는 남자를 쳐다보며 좋아 할 수도 있어.
내가 하고싶은 일도 마음껏 할 수 있지.
핸드폰 요금이 많이 나올 일도 이젠 없을테고.
집 전화 쓸 일도 이젠 적을테지.
용돈 걱정도 이젠 사라질 테고.
친구들과 놀러다닐 시간도 많아지겠네.
해야하는 일에 열중 해도 되고.
쓸때 없는 니 걱정 안해도 되는구나.
.....
...분명히 그런데..
비 때문인가.
마음이 편치 않다.
니가 있으면 싫고 불편하고 귀찮은데
없으니깐 삶에 의욕이 없구나.
넌 뭐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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