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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삼성전자, MBC게임, 르까프 그리고 마재윤.......
게시물ID : starcraft_21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h2babo
추천 : 7
조회수 : 76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11/04 03:12:29
CJ: 리그성적 3위의 강팀을 만난 CJ는 첫경기부터 힘들었다 CJ 특급저그 신인 김정우가 저그전에서 차명환
    선수에게 밀리며 첫경기를 내주었고 지난경기에서 임원기를 잡으며 부활의 가능성을 알렸던 박영민도
    2경기에서 허영무에게 무너지며 기세가 꺽여버렸다 박영민은 최근 공식전 10경기 3승 7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CJ프로토스의 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프로토스 만이 아니다 변형태까지 이성은에게
    경기를 내주며 마재윤만이 1승을 챙기고 패배하고 말았다, 김준영이 떠난지금 CJ의 얇은 선수층과
    주력선수들의 슬럼프가 앞으로 팀의 행방에 적색불을 켜고 있다.

삼성전자: 송병구가 WCG 일정으로 빠져있지만 삼성전자는 CJ를 가뿐히 잡아내며 허영무, 이성은 등의
          선수들이 송병구의 빈자리를 매꿔주며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가 나오지 않게 하고있다.
          팀의 최강의카드 송병구는 스타리그 우승을하였고 WCG까지 2연패 하려하고 있으며, 빈자리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추축선수들의 힘입어 삼성전자는 프로리그 5연승을 하며 2위로 올라섯다.

MBC게임: 6경기 무패의 빛나는 르까프OZ 의 발목을 잡을 팀이 어디일까 궁굼해했는데 바로 나와버렸다
         최근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던 MBC의 염보성과 박지호의 맹활약으로 철옹성 같았던 르까프에게
         첫승을 따낸 팀이 되었다, 1경기 프로리그의 제왕 염보성이 박지수와 테테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를 잡은 MBC는 뒤어이 벌어진 콜로세움에서 김동현(저)이 최근 슬럼프에 빠저있는 손찬웅
         을잡아 내며 승기를 굳여갔다 3경기 에서 서경종이 파괴신에게 제압당하며 분위기 반전의 위기가
         찾아왔었으나 박지호가 깔끔하게 4경기에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7경기를 치루고도
         6위의 성적은 현제 1위~3위에 있는 선두권 팀들에 비하여 아직 갈길이 멀게느껴진다.

르까프: 그렇게 단단하게 느껴졌던 르까프OZ 였지만, 이번시즌 도입된 3종족 강제 출전 엔트리 제도의
        비수는 르까프OZ 에게도 예외는 아니였다. 아주 강력하고 두터운 선수층을 가진 다른종족에 비해
        르까프의 프로토스 라인은 1군에 들어와있는 프로토스의 선수만 하더라도 가장 많은 1군을 보유한
        저그에 비해서 반도 되지않는 초라한 숫자에다 그나마 르까프 프로토스의 중심이였던 손찬웅이
        무너지며 거대했던 르까프의 장벽에 작은 구멍하나가 기여이 오늘 방벽을 무너지게 만들었다.
        오영종이 빠져나간 르까프OZ는 손찬웅의 부활과 프로토스선수 발굴에 전력을 기하여야 프로리그
        본좌의 자리를 지킬수 있을것이다.

마재윤: 정말 스타리그와 프로리그를 합쳐 수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대역전 명승부를 삼성전 3경기에서
        돌아온 본좌 마에스트로가 만들었다, 어떤이들은 박성훈이 방심을 했다거나 후반 운영이 깔끔하지
        못했다고 말하는 팬들도 있지만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아마 마재윤을 제외한 모든 저그선수들이
        셔틀리버와 발업질럿 드라군이 본진을 들어왔을때 GG를 쳤어도 당연한 경기였다 하지만 마재윤은
        환상적인....... 달리 뭐라 설명할수 없다 정말 환상적인 수비와 컨트롤로 수차례 질럿러쉬와
        질럿 드라군 리버를 상대로 소수병력 컨트롤 드론뭉치기 그리고 적절한 타이밍에 드론을 살려서
        멀티지역으로 빼는 기적과도 같은 아니...... 기적을 만들어내는 컨트롤과 상황판단으로 이길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갔으며 아무도 예상할수 없었던 기적의 역전신화를 마본좌의 이름으로
        또다시 창조해 내었다, 박성훈 선수가 못했다고? 전혀!!! 절대 그렇지 않다..... 그어떤 저그라도
        박성훈의 두번째 러쉬를 막고 역전하겠다고 생각한 선수는 없었을것이다, 본진에서 히드라 2~3기
        드론 한부대 남짓한 병력으로 질럿드라군 셔틀리버를 상대하며 동시에 끈임없이 저글링으로 토스
        의 프로브를 사냥한 마재윤의 기적을 만들어내는 컨트롤과 운영 상황판단 센스 근성 모든것이
        오늘의 전설과도 같은 경기를 만들어 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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