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라고 하는것은 처음에 나온 목표는 Gbps대역을 지원하는 광대역 통신망이었다.

하지만 통신의 표준화도 정치적인 이슈가 매우 많기 때문에, 해당 목표에 이르지 못한 WiMAX나 LTE도 4G라고 하는 추세이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WiMAX는 3.5G LTE는 3.9G정도로 평가한다. 

문제는 3G에 비해서 4G가 얼마나 빨라지느냐의 문제인데, 

기술적으로 생각해봤을때, 추가되는 성능은 MIMO를 다중사용자로 확대해서 하는 기능이고 이 내용은 

표준상에서는 명시가 되었으나 optional한 feature이고 

실제 구현상의 어려움으로 아마도 상용망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어짜피 DoF는 현재 3G와 비슷하고, 대역폭이 크게 넓어지지 않는 한에서는, 

3G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빨라진다고 생각하기 힘들다. 

지금 통신사들이 4G를 열심히 광고 하는것은 소비자들의 데이터 통신망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광고효과를 높이기 위해서일 뿐이다. 

어짜피 아주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지 않는 한에서 같은 대역에서 낼수 있는 성능의 한계는 자명하기에 

4G폰에 대한 기대는 아직까지 크게 하지는 않는 것이좋다. 




단 하나의 장점이 있다면, 현재 3G는 과포화 생태이고, 4G가 시작되면 아직 사용자가 적을 것이기 때문에, 마치 서울에서 사용하더라도, 시골에서 3G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현상을 격게 될것이다. 

그러므로 초기 4G사용자는 도심에서는 큰 성능 개선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며, 지방 사용자는 그것을 크게 느끼지 못할 것이다. 

이것은 마치 현재 Wibro망이 사용자가 적어서 3G에 비해서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