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화장과 헤어가 마음에 들어 기록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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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피곤해서 외출하려다 말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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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화장한 내 얼굴이 좋아서 지우기가 아깝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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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왼쪽가르마로 넘기고 에센스를 아주.아주 듬뿍 발라 차분하게 한다
겉보다 속머리에 더 많이 바르려 노력한다.
정수리 뽕은 살리고 그 옆은 죽인다
고데기로 머릿결을 마무리하고
스프레이로 고정한다. 어느정도 정리되는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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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기본 물 스킨
기름진에센스
꾸덕한 수분크림 조금
썬크림 많이
프라이머 전체적으로 조금
래실+덥웨
콧잔등 안경자국은 토니모리 컨실러로
입가에 붉게 올라온건 초록컨실러로
겔랑 구슬파우더는 이쁜 쓰레기지만
회색 펄이라서 쿨톤화장할때 나쁘지않다. 기왕 여름에 많이 써야지
근데 뽀송함이 부족해어 어쨌든 마무리는 입큰이 다시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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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니까 눈썹을 길고 시원하고 앞머리까지 진하게.. 알땀 아이돌래쉬
단 오랜만에 눈썹칼로 조금 정리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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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얼굴이 부었다. 눈두덩이는 말할것도 없음...
컬러감있는 음영으로 덮어준다..약간 따뜻한 주황빛 브라운이 감돌게
그리고 짙은 브라운으로 아이라인처럼 덮어준 다음
검정 붓펜 아라를 길고 시원하게 옆으로 그린다
위에 너무 매트하고 파우더리하니..금펄 조금 얹어주기
핑크빔 앞트임을 넣어주고
마스카라를 밑쪽에 신경써서 많이 발라준다. 아래 속눈썹에 마스카라가 매달린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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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양쪽으로 핑크를 화사하게 당겨주고
브이존을 중심으로 다시 연핑크와 코랄을 넣어 강조한다음
그 위에 연보라을 얹어서 화려하고 입체적으로 보이게 한다. 시원해 보이기도하고
블러셔에 공을 많이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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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은 딸기우유를 전체적으로 덮어준다음 바비핑크로 그라데이션
밑입술에 음영 넣어주는거 잊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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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영은 원래하던데로 하고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볼이 홀쭉해보이게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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