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가 2일 단독 입수한 국회 체포동의요구서에 첨부된 범죄사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5월 10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청소년수련원에 모인 전체 조직원 130여명을 보안 등의 이유로 10분만에 해산시켰다.
이 의원은 "오늘 장소는 적절치 않으니 날을 다시 잡아서 만나자"며 "전쟁터에 아이를 데리고 가는 사람은 없으니 다음에는 아이도 안고 오지 말라"고 주문하며 회의를 서둘러 끝냈다.
오늘 이정희가 한말은
이 대표는 당시 모임이 RO, 즉 지하조직으로 지목받는 데 대해서도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10일 모임엔 열 명 이상이 갓난아이부터 예닐곱 살까지 되는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 아이들을 데리고 내란 모의를 하는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이것만 봐도 지하조직의 내란음모니 내란선동이니 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말이다"고 주장했다. (한국)
// 이정희는 아이들이 있으니 비밀 모임이 아니라 했는데 언론에 공개된바 이석기는 애들 데려왔다고
격노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