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뭐랄까...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서 매우 이해가 안되는 게 있는데요.
사실 박근혜의 목적은 "아버지가 역사에서 올바른 평가를 받기 바란다."인데요.
박정희 독재기간이 한 30~40년 동안 지속된 것도 아니고 근현대사에서 아무리 넉넉잡게 페이지 줘도..
한 몇페이지?? 많아야 한 3~4페이지???
겨우 몇장 덧붙일려고 왜 저런 쌩고생을 하는지 영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차라리 검인정하는 곳을 압박해서 모든 교과서에 박정희 관련 페이지를 증설하고 미화하라고 지시하는 쪽이..
더 쉬울텐데... 왜 저렇게 무리수를 까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올선생말처럼 차라리 "제 3공화국 책"을 따로 내던가...
수능에서 박정희 나와봤자 몇문제 나온다고..허허허허..
기껏해야 한 두 문제 많아야 세개 정도일텐데...
햐 이해가 안되네... 찬성측도 좀 생각해보면 이게 얼마나 어이 없는 헛짓거리인지 알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