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펀번호가 쉬운 편이라 종종 있는 일입니다만... 방금도 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전화를 잘못 걸었길래, "아.. 전화 잘못 거신듯 한데요~" 라고 친절히 답해줬더니 바로 '탁,뚜뚜~' ... 바쁠 때 전화 잘못 오는 것도 짜증나는데 이딴 식으로 끊어버리면 굉장히 기분 나쁩니다 특히 회의 중일 때, 급한 전화를 기다리는데 이런 전화오면 진짜 찾아내서 한 대 패주고 싶죠 정말 부모 욕먹이는 짓이에요.. 말 그대로 가정 교육 환타지...
혹시나 방금 전화 잘못 걸어 대진 오빠 찾던 학생 이 글 보면 앞으로는 그러지 말길 바란다.
오유분들은 이러지 않으시죠?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 아끼지 말고 쓰다보면 자연히 사람들이 주변에 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