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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21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남친은조루★
추천 : 149
조회수 : 19310회
댓글수 : 1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02 05:20:2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02 02:31:44
1) 초3때쯤이엇을꺼에요
짝짓기가 그냥 두마리가 노는건줄알앗던시절..
오빠가 침대에엎드려잇길래 위에올라타서 말타듯이
이랴이랴~ 햇엇죠...
엄마가 막웃으시면서 뭐해? 하시길래
놀고잇단걸 표현하기위해 응~짝짓기해!
라고....ㅎ....
지금생각하니 죽고싶을만큼쪽팔리네요
분위기 급속도로 얼엇다죠...
2) 중1때엿어요 이사가기전에 학원끝나고 집에갓는데
오빠가 팬티만입고잇더라구요 자주잇는일이라서 그러려니햇는데
제가들어가자마자 티비를끄더라구요
엄마가 티비보면뭐라해서 저희는 누가오면 티비를껏엇거든요
그때봣어요..처음으로...
섯다는게뭔지 알게됫죠
울면서 뛰쳐나갓어요
엄마한테일럿어요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보고잇엇대요ㅠㅠㅠㅠㅠㅠㅠ
남자는 피곤하면 선다는데 아직까지도그게 진짠지는 모르겟어요
3) 마지막이에요ㅋㅋㅋㅋ
중3때 이사간집은 현관이랑 거실사이에
불투명유리가 잇엇어요
흐릿하게보이는그런 유리문
그날도주말에 학원끝나고집에갓는데
그유리문사이로 살색무언가가막 보엿죠...
야한영화를 보고잇엇나봐요
오빠가 문닫히는소리에놀라더니 허겁지겁바지를입고ㅠㅠㅠ
유리문을열길래
전 도망갓어요 울면서 뛰쳐나갓죠
쫓아올까봐 전력질주...함...
계속전화와서 수신거부햇어요ㅠㅠ무서워서
또엄마한테일럿어요
지금생각해보면미안하네요ㅋㅋㅋㅋㅋ
지금은 야한영화랑 야동의차이는 아는데
그땐 그게그건줄알앗어요
오빠미안ㅋㅋㅋㅋㅋ
그래도지금은 친하게지낸답니다
그냥...그랫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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