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진보라고 칭하는 자유주의 신학은 기독교의 해악을 덮어주는 함박눈과 같은 것이다. 기독교의 해악을 없애지 못하고 잠시 덮어줄 뿐이다.
자유주의 신학의 특징은 근본주의자들이나 반기독교 세력을 문자주의의 노예로 본다는 점이다. 물론 그들은 주장은 점잖게도 "성경은 그렇게 보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제대로 공부하세요"이지만 결국 "성경을 제대로 보는 것은 우리야. 너희들이 성경을 알아?"라고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글쓴이도 읽는이들을 향하여 무지몽매한 사람들 계몽하듯 성경의 내용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고 있지만 성경이라는 자체가 허구와 모순 덩어리에 불과한 신화 모음집일 뿐이라는것을 잠시 망각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