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태양의 후예’가 나타났다” 대한민국 육군은 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특전사로만 구성된 UAE군사협력단 ‘아크부대’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아크부대 부대원들이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한 장면처럼 상의를 벗고 근육을 자랑하는가 하면, 헬기가 떠 있는 하늘 아래서 무장한 채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육군은 해시태그로 ‘아랍에미리트’, ‘태후’, ‘아크부대’, ‘엄지척’이라고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