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64)가 4일 “국회의원의 직장은 국회이고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무단결근 계속할 경우 고용주인 국민들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며 농성에 들어간 야당을 비판한 것이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야당은 더 이상 국회 파행 통해서 국민에게 고통과 피해 주지 말고 지금 당장 국회로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