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기자] '미녀 개그우먼'으로 이름난 개그우먼 A씨가 대마초를 상습 흡연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익명 제보들이 언론사 메일로 접수됐다.
지난달 30일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제보자는 A씨와 그의 친인척이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로 지난달 13일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의 소환 조사를 받았다고 알려왔다.
제보에 따르면 A씨와 그의 언니는 소환 조사 당시 미국에서 호기심에 대마초를 흡연한 적이 있으며 최근 6월까지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시인했다. 또한 이와 함께 진행된 체모 검사에서 A씨와 친인척 등 두 사람 모두 체모와 모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2일에도 인천마약수사대의 재소환에 응해 추가 조사를 받았다는 게 제보자의 주장이다.
이번 투서의 진위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측은 OSEN과의 통화에서 개그우먼 대마 흡연 혐의 조사 여부에 대해서 "아무 것도 알려줄 수 없다"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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