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박은지 대변인 MBN 인터뷰입니다.

학생운동때부터 NL 혹은 주사파와 가장 적대적이었던 지금의 노동당만이

이석기의 체포동의안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그러나 결코 이석기와 통진당을 쉴드치는 것도, 조금이라도 그들에게 동의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석기와 통진당은 정치와 시민의 힘으로 퇴출하는 것이 맞습니다.

국정원과 새누리당에 칼자루를 넘겨줘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깨어있어야 합니다.

종북프레임과 색깔론을 넘어서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고 시민들이 심판하는 정치를 열어야 합니다.

이석기와 통합진보당을 out시키는 것은 우리 시민들이 해야할 일!!!!

헛소리따위로 종북이라 딱지를 붙여 처벌하는 것에 동의해봤자,

국정원과 새누리에 날개를 달아주고 진보에게 다시 칼이되어 돌아오는것...

이석기와 통진당을 정치계에서 쫓아내는 것도,

대선개입하고 살아남으려고 타이밍이나 노리는 썩어빠진 국정원을 개혁하는 것도,

모두 시민의 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