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는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와 파트너십을 맺고 첨단 얼굴 인식 기술을 도입해,
고객에 대한 맞춤 매뉴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레스토랑을 오픈했다고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베이징에 오픈한 이 스마트 레스토랑은 고객의 얼굴을 인식하는 기술이 탑재된 [키오스크]가 배치된다.
또한 증강현실(AR) 게임용 스티커 QR코드가 테이블에 붙여져있어, KFC 차이나 고객은 매장 테이블에 붙어있는 스티커 QR코드로
증강 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증강현실 게임은 베이징 다른 KFC 지점에도 배치될 예정이다.
[바이두]와 중국 [KFC]는,
지난 4월 자연어로 대화가 가능한 로봇 [두미度秘]를 통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오리지널 플러스(Original+)를 상하이에 개점한 바 있다.
두 기술의 공통점은 고객이 무언가를 요구하기 전에 로봇이 추천 메뉴를 제시한다는 점이다.
매장내 [키오스크]가 고객의 얼굴을 스캔해 감정과 기분을 추측하고 메뉴를 제안한다.
고객은 이 제안을 받아들여 주문할 수도,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