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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CJ 2군 기용에 대해..
게시물ID : lol_621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설
추천 : 2
조회수 : 144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7/18 20:28:23
일단 CJ 는 남은 경기 상대팀들이 전부 하위권입니다.
그중에서도 스베누는 최하위권이죠.

어차피 식스맨 체제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2군 선수들에게도 경험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최하위권을 상대로 내보내본 건 오늘이 2군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최하위권이고, 설령 졌다 하더라도 1군이면 역스윕 가능할 것이다 라는 계산이 있다는 거죠.

클템이었나? 동준좌가 게임중에 언급하긴 했었는데,
스크림때 2군으로 스베누 상대로 이미 좋은 결과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 출전이 결정된 겁니다.

물론 3명이나 한꺼번에 출전한건 약간 무리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나름대로 코코와 스페이스라는 1군 딜러를 깔아놨고,
( 롤은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 딜러 잘 지키고, 딜러가 잘하는 팀이 이깁니다. )
이미 스크림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던 만큼 CJ 는 2군선수의 경기 경험도 쌓고 승리까지도 가져갈 수 있다고 판단한겁니다.

결과적으로 1세트를 패배하긴 했습니다만.. 차라리 1세트에 정글만큼은 엠비션이 출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탑: 헬퍼 / 정글: 엠비션 / 미드: 코코 / 원딜: 스페이스 / 서폿: 맥스

위 조합이었다면.. 라인을 초반부터 잘 풀어줬을지도 모르고, 다소 말렸다 쳐도 운영단계로 넘어가서 역전을 했을지도 모르는 거죠.


그리고 CJ 1군은 일단 최악의 해를 보냈던 때에도 약자멸시만큼은 끝내주게 잘했습니다.
CJ 특성상 다소 게임이 비벼졌을지는 모르지만 저는 오늘 승리를 의심치는 않았습니다.


3세트에 트릭이 출전했을때에 많은 분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긴 했습니다만..
이건 밴픽전부터 이미 미드 이즈를 주고 카운터를 치겠다는 생각을 하고 들어간겁니다.
스베누 특성상 챔프폭이 그다지 넓지 않기 때문에 미드 이즈를 열어주면 반드시 그걸 고를 것이다 라는걸 판단하고 들어간 겁니다.
캐리력을 따진다면.. 벨코즈 < 룬글이즈 인데.. 당연히 이즈 가겠죠.

여기에 샤이가 탑에서 제대로 버텨주고, 미드와 서폿으로 제대로 카운터를 쳐버릴 자신이 있었으니..
이미 밴픽에서부터 이길 자신이 있어서 자신있게 출전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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