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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216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떽떽이
추천 : 2
조회수 : 18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24 02:11:00
서로 기념일 만난날 안따지고 그냥좋아서만난거라서
지금 대략120일정도됐는데..
오늘.,.여러가지 생각과 고민끝에 헤어졌습니다
아무리 장거리연애이고 나이도5살차이라지만..
서로좋아하는 마음으로 한번도싸운적없이 마냥 고맙구미안하고
사랑해서 여기까지왔는데..
아무래도이런요소들이 조금씩조금씩 안좋은 영향을주고
그게쌓이다보니 서로지치게됐나봐여..
제가 연애초보라 나름 제 마음을다한다고는했지만
표현도그렇고 너무서툴었던게많았던것같아요..
멀어지고있다고느낄때 잡지도못하고..
아무튼 정말잘해주고 고마운오빠였는데...
요즘지치기도하고 서로중요한시기인지라 헤어지는게맞는것같아서..
결국이렇게됐네요
사실저는 고이입니다 이런문제로 고민해서는안되는때죠..
그오빠는 내년에 입대할거구..
하..이렇게 깨진거 미련은남지만 후회는없어요..
계속 연락하고지내자는데 솔직히 지금은 연락하고싶지도않코
하지도못할것같네요
그냥 이제는 제꿈을위해서 미치고싶네요 다잊고
그동안 너무 들떠있고 뒤숭숭하고 초점잃은 망둥어처럼 살아온것같아요
18년 짧다면짧고 길다면충분히긴 시간동안 제가 뭘 해온건지 회의감이 듭니다..이주후엔 중간고사입니다
제꿈은 건축가인데요 이제는 다른거 다잊고 저자신을위해서
제꿈에 몰두하고싶습니다 아니 그리하려 해요
다시시작!!
...마음정리잘하고 앞만보고달릴수있게 응원해주세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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