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국가고시 끝나고 보통 일 시작하기전까지 텀이 길어서  내집 셀프시공을 바로 시작하려 했지만....

2월 2일부터 OT라고 4주동안 오라고 하더군요ㅠㅠ 그래서 계획이 틀어져 버렸습니다...젠장!!!

그래서!!! 아쉬운대로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가상인테리어를 해보았습니다!!!(사진은 밑에!!!)

집이 15살도 더먹은 24평 조그만 아파트라서 그런지 손볼곳이 너무 많은듯 하네요ㅠ 도배부터 시작해서 장판, 싱크대, 욕실, 수도막힌것 등등등~ 모든것을 손봐야 하는데 약간은 걱정이 되긴하지만~ 어짜피 혼자 살집이라 제가 잠잘 방부터 천천히 손보려고 합니다ㅎㅎ

일단 제가 이런데 감각도 좀 떨어지고 그래서 제 마음 가는데로 인테리어 해봤는데 처음 한거치곤 평타는 친것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네요ㅋ

제가 사용한 프로그램은 달콤한집3D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외국 프로그램이지만 한글패치도 가능해서 영어 울렁증이 있는 저로서는 더욱더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네요ㅋ

앞서 말했다싶이 처음 사용해보는 프로그램이라 많이 허졉해요ㅋ 바닥자제라던가 벽지선택등 제가 원하는것을 지정못하고 대충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ㅎ 

바닥은 나무결 모양이 있는 밝은색의 륨장판으로 시공할거구요

벽지는 흰색(우유색)벽지로 기본적으로 하고 방이랑 거실에 포인트로 제가 주로 사용할 방에는 짙은 파란색, 작은방에는 파스텔톤의 연두색, 그리고 거실 쇼파뒷쪽은 파스텔톤의 노란색으로 해보려고 해요ㅎ  전문가들이 포인트가 없으면 많이 심심하다고 해서 고민끝에 결정해봤습니다ㅋ

그리고 싱크대는... 바꾸고 싶지만 자금부족으로 하얀색 시트지 사서 작업해보려고 해요ㅎㅎ 저번에 오유에 어떤분이 시트작업 하신걸 봤는데 정말 깔끔하고 좋더라구요ㅎㅎ 일단은 시트지로 작업해서 쓰다가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그때 싱크대 교채하려고 생각중이에요!ㅋ

다른건 좀 늦게 사더라도 냉장고랑 세탁기는 있어야 할것 같아서 인터넷 통해서 중고로 올라오는 물품들 알아보고 있는데 너무 많아서 뭘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ㅎㅎ 집이 좁아서 빌트인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집이 좁다면 빌트인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ㅎ

뭐 밥솥이나 책상이나 쇼파 티비는 급한건 아니니깐 천천히 돈모아서 하나씩 채워넣을거에요ㅎ 누가 그러던데 가정살림 하나씩 채워가는 재미가 보통 쏠쏠한게 아니라고 합니다.ㅎㅎ 자취를 많이 한 저로서는 어느정도 공감도 가구요ㅋ

하다가 지쳐 전문가들 불르지 않고 혼자 DIY 인테리어 할 수 있도록 응원 많이 해주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