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해서 농어촌 의석수 늘려달라는 생떼죠. 여기에 대체로 비노인 새정연의 호남 의원들이 동조하는 것이고.
밥그릇 싸움에서 벗어나서 보자면,
농어촌 의석수를 지킬 이유가 전혀 없어요. 국회의원은 걸어다니는 헌법기관이고,
헌재에서 판결했듯이 국회에서는 지역대표성보다 인구비례 원칙이 우선합니다. 지역 대표성은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광역/기초단체장들에 의해 대표되어야 할 일이에요. 1:2 인구비례에 못 미치면 가차없이 나누고 붙여야죠.
이번 선거구 획정 때에는 제발 수도권이 합당한 대우를 받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