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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21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콜토끼★
추천 : 6
조회수 : 32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08 09:22:40
박봉받아가며 일년여를 버티다 이번에 좀 괜찮은 자리가 생겨 감사합니다 하고 출근하기로했는데 ....
미안한데 원래있던 사람이 다시오기로했다고....
아 눈물이나네요.
유치원들어간 아들이 피짜사죠 할때마다 철렁철렁 하네요 가슴이.
싸구려 피자말고 정말맛있는피자사주고 싶은데. 이번에 꼭사준다했는데 ㅋㅋ
구박만하던 마누라도 제가기운이 축 처져있으니 별말없는게 더 속이상하네요.
올해는 잘 불릴거라 했으니 힘내야지 ㅋ
이일만하느라 아저씨들 사이에만 있고, 집에가면 가장이라 어디서 속시원히 속상한얘기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별거아닌 푸념이지만 위로의 한마디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주변에 장비기사 구하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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