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을 현충원에 모시고 남은 일 처리 후 뉴스타파에 출근했더니 검찰 출석요구서가 기다리고 있네요.국정원 수사관들이 '자백이야기'가 명예훼손이라며 고소했답니다. '자백이야기'에서 대머리, 아줌마, 큰삼촌 수사관이 가혹행위를 해 오빠가 간첩이라는 여동생의 허위자백을 끌어냈다고 보도했는데 이 것이 명예훼손이라는 거지요. 국정원은 쏙 빠지고 수사관들이 고소했다는데 ...
피디 경력 27년에 고소당하기는 두번째입니다. 첫번째는 대형교회가 피디수첩 방송 후 고소했는데 1심에서 패한 뒤 항소포기했죠. 그 교회 목사님은 지더라도 고소해야 했죠.신도들에게 과시해야 했으니까요. 국정원도 그런 심리일까요? 두고 봐야죠.
명예훼손인지 아닌지 페친들께서 한 번 판별해주세요. '자백이야기'는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http://www.newstapa.com/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