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랑 대화를 할 때 자꾸 제 이야기만 하게돼요..

만약에 조인성 좋아해? 이런 식으로 상대가 운을 띄우면
조인성에 대한 이야기를 제가 막 하고선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요

생각해보면 상대방도 조인성에 대해 할 말이 있어서 운을 띄웠을텐데
너무 제 이야기만 한것 같아서 맘이 안좋네요...

제 이야기 들어주는 사람들이 점잖아서 내색도 안하는것 같구


그런데 제가 진짜 예전부터 저 처럼 이렇게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
굉장히  싫어했었거든요...그런데 어느새 제가 이렇게 변했네요
저도 몰랐어요ㅠㅠ

이거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항상 말 할떄는 못 느끼고 나중에 헤어지고 나서야 깨달아서 더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