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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미워요
게시물ID : gomin_62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ㄹΩ
추천 : 4
조회수 : 90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4/26 01:11:09

우리오빤 월급 90만원타서

펑펑쓰고 놀러온 사촌오빠랑 짱깨시켜먹고 

전 밥먹었는지 물어보지도않고

생각도안합니다.

꼭 사촌오빠가 올때는 더 저를안챙기는데

그런건 필요없고

내가 사온 떡볶이 남은건 잘챙겨먹더라구요?

내가 언제 먹으랬나?

......

예전엔 여자친구 데려와서 지여친이라고 무진장챙기다 

동생은 찬밥신세되든말든 상관안하더니

요샌 질렸다고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전 언젠가 부터 남자들이 자신이 없습니다.

한 오빠같은인간 수없이 거쳐야 좀 제대로된남자 만날꺼아닙니까?

그런 시행착오가 드럽게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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