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독교인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소싯적 친구따라 교회간 경험이 있는 제가

목사님 예배 시간에 들은 내용을 보면

친구들 교회 데려와서 회개시키고

죄를 사함받고 천국 가자! 라는 얘기를 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제발! 제에발! 전도 한답시고 아무집에나 찾아가서

문두드리고 예수 믿으세요 하지말고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예수 믿으세요 하지마세요

저희 집 현관문엔 버젓히 불교집안이란 스티커가 붙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댓바람부터 문두드러서 밤샘작업으로 피곤한 날 깨워서 기껏 한다는 소리가

예수 믿으세요라면 기분 좋을 사람이 어딨습니까

좀 극단적인 예가 될수 있지만 

제가 힌두교 교인이고 당신들이 타종교 혹은 무교라면

아침 댓바람에 문두드리고 알라를 믿으세요

세상에 종말이 멀지 않다고 코란에 나왔습니다

회개하고 천국갑시다! 라고 하면 기분 좋겠습니까?

제발좀 개념있는 기독인들 욕 안먹게라도

그만좀 하세요

당신들 신이 유일신이라고 믿는것은 자유인 것처럼

신이 없다고 믿는것도 자유 다신교를 믿는것도 자유이니

하나님 믿고 싶은 사람은 알아서 교회 찾아 가니까

제발 제발 전도 그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