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유 해킹 파동으로 한번 탈퇴했다가 다시 가입했네요..
저번에 별난 집 지어서 올린 뒤로 건축에 빠져버렸습니다. 이런 마약같은 게임같으니라고...
그래서 이전 세이브에 이어서 만든 심이
얩니다.
이름은 베스 스컬프터입니다.
별 뜻은 없고 그냥 성이 Sculptor, 조각가입니다.
특서입니다.
이름이 조각가이니 뛰어난 조각가에, 조각 잘하면 예술감각과 손재주도 좋겠죠
가끔 카리스마도 발휘합니다만 훈남이 보이면 사랑에 빠지는 대책없음도 보여줍니다.
텅 빈 부지를 샀습니다.
베스의 목표는 여기에 자기 취향을 반영한 러브하우스를 짓고
지나가는 훈남을 낚아채서 알콩달콩 사는겁니다.
그래서 독특한 예술적 취향을 발휘해 집을 지었는데
.....
아.....이건
마치 하얀 흑형을 보는듯합니다.
근데 신나게 집짓다보니 돈이 없ㅋ음
그래서 1층만 벽지 바닥재 깔고 원룸형으로 꾸몄습니다.
언론 직업을 구하고 싶다는 소망이 떠서 구할려고 보니 컴퓨터도 없고 아침이 아니라 신문도 없네?
방송국 방문해서 구할 생각은 안 하고 옆집에 컴퓨터 찾아서 방문해봅니다.
웬 할아버지가 나와서 반겨주는군요.
근데 이 집에 컴퓨터가 없다!!!!!
뻘쭘해하고 있는데 할머니가 베스에게 흥미를 가집니다.
처음 보는 처자군
아직까지 방송국 갈 생각 안 하고 예전에 플레이하던 심들이 사는 집을 방문해봅니다.
직업도 없는데 잠이 오냐!!!
다행히 집 앞에 쌓여있는 신문더미를 뒤져 직업을 구합니다.
신문배달부부터 시작!!
집에 가서 뻗은 뒤 일어나서 출근하기 전
냉장고 안 재료들을 팔아서 산 의자에 앉아 주스를 흡입합니다.
무인도도 아닌데 왜 이리 불쌍해보이지..집이 웬수지 웬수
특성 때문에 그런지 자꾸 기술을 쌓고 싶어합니다.
이게 다 돈이라고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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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랑 스샷 찍는데에 시간이 너무 걸리네요ㅠㅠ
역시 목표를 두고 플레이하는건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