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 레알팬입니다.
파트너쉽
The deal has also brought about the new understanding between the clubs which is likely to include:
Commercial tie-ups between the clubs which may include tours, franchises and marketing
Friendlies in pre-season which could be hugely lucrative for Spurs
Options on loaning players and having the first refusal to buy certain players
Coaching tie-ups which may see youngsters go on summer camps and exchanges
살펴보면
선수 - 특정 선수에 관한 우선 협상권, 선수 임대 (속칭 쩌리자원)
상업
친선경기
코칭 교류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현재 파트너쉽이 지금 레알 vs 토튼햄의 주된 논쟁의 핵심 근거로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위 내용을 참고해서 선수부문만 보면
양 측의 비난은
모두 근거가 없다고 보입니다.
파트너쉽 맺었다고 다 수용하는게 아니니까요.
각 구단의 이익과 전력 보강에서 양 측의 이해관계가 맞았을 때 협상이 진행될것이고 그 협상에 오를 선수는 전적으로 각 구단에게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 볼 때
레비는 토튼햄을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전 베일 왔으니까 이젠 상관안하지만
그전까지 오지마라. 비싸다. 너가 날두의 기록을 깬다고? ㄴㄴㄴㄴ 했었으니까요.
토튼햄은 만족할 만한 가격에 팔았다고 보고 레알은 결국 원하는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불법이 아닌 협상과정이라면 그냥 보기에 짜증날 뿐 둘 다 최선의 결과를 이뤄내기 위한 행위였죠.
외질의 경우도 보겠습니다.
파트너쉽 맺었는데 뒤통수 쳤다. 이런 논리가 많이 보입니다.
레비가 베일 협상에 외질이 포함된 트레이드 하자고 했다고 해서 레알이 알겠음. 이럴 필요 있나요?
또 레비가 120파운드m 불렀다고 레알팬이 아나. 짱나 이럴 필요 있나요?
말 그대로 파트너쉽은
파트너쉽일 뿐입니다. 또 그 내용은 위에 소개된 것에 한정된 이야기 입니다.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그게 구단의 협상 위에 있는 게 아닌거죠.
토튼햄 입장에서 라이벌 팀에 월드 클래스 외질이 갔으니 열 받는건 당연하겠죠.
베일의 이적료나 레비의 협상을 가지고 레알팬이 열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둘 모두 그냥 팬심에서 나오는 감정적인 문제입니다.
레비를 비난하거나 토튼햄을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레알이 안사면 되니까요. 그런데 끝까지 산다고 우기니까 이적료 많이 주고 데려와야죠.
레알을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외질의 이적은 전술상, 재정상, 외질 본인의 선택 등 이적시장에서 나올 수 있는 이야기 이니까요.
또 베일 협상시 외질을 타 라이벌 팀에 판매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었던 것도 아니구요.
이건 어디까지나 두가지 사건의 결과에 한정된 이야기 입니다.
한 예로, 레알이 협상 안끝났는데 베일 상품 판매준비 및 전시는 잘못됐다고 봅니다.
고로, 두 팀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