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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6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똘똘이세대주★
추천 : 10
조회수 : 2434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6/04/22 19:44:17
안녕하세요ㅎㅎ
육아게에 쓰기엔 게시판을 벗어난거같은
생각을 많이하게되는 글이 많았는데
좋은 게시판이 생긴거 같아 글 올려보네요ㅎㅎ
저흰 알고지낸 시간에 비해
연애기간 결혼기간이 짧아 아직도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이 더 많은 신혼이예요
나이차이는 열네살
서로가 힘들때 위로가되고 주거니받거니
정이들다 자연스레 만나게되고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겨서 이번에
엄마아빠가 된 부부예요ㅎㅎ
말못할 사정도 많고 처음엔 조바심과
걱정뿐이던 부모님들도 지금은
반반씩 닮은 손주모습에 하루하루 웃고지내시고
어린 저에대한 걱정이 많으셨던 시부모님도
저를 이뻐라해주시고 아이도 이뻐해주시니
모자르고 정신없는 육아에도
웃음꽃 피게해주셔서 하루하루 마음만은
늘 행복하네요ㅎㅎ
주변에선 나이차이가 너무난다고
오지랖과 걱정이 앞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리 행복한데 뭐가 걱정인가 싶어
자랑도 할겸 저희만큼 나이차이는 부부가
그리도 없나 싶어 글올려보네요^^...
세상 모든 부부가 행복했음 좋겠어요^^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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