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런 기대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거 같은데
절대 안 그럼
1987년에 노태우가 대통령 될 때 임.
노태우 36%, 김영삼 28%, 김대중 27%
호헌철폐 독재 타도를 외치며 겨우 직선제를 얻어내었는데, 그 투표권으로 노태우에게 표를 준 사람이 당시에 36% 라는 거임.
골빈 놈들도 있겠지만, 군사정권 동안 저지른게 있어 살기위해 1번 찍은 넘들도 있을거임.
30년 전에 이 정도였으니까. 그래도 2017년에는 나아지겠지? 하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오히려 그렇게 되지 않을 거라는 거임. 왜 그럴까?
그 비밀은 당시의 20대 투표율에 있을 거라고 생각함.
1987년에 투표 안하고 도서관에서 시험 공부하거나 고시공부하거나 아니면 놀러다니던 20대들이 어느 정도 되었을까? 한 30~40프로 되지 않을까 함.
그들이 40~50대가 되면 투표를 할 것인데.
애네들이 어디다가 투표 할까...하는 거.
그리고 지금 야당에서 너도나도 문재인 발목 잡는 형국이 되는 이유는
김영삼 김대중의 단일화 실패 상황과 흡사함.
그들은 어짜피 콘크리트들의 마음을 돌리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생각을 아래에 깔고, 나머지 사람들의 표를 자신에게 끌어들인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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