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진을 모르는 교과서라...

참...대체 이게 뭔 개풀 씹는 소리인지 모르겠네...

교과서의 중요성을 명분으로 내세운다는 것들이

검증 따위 안받고 지들 만드는게 맞다고

걍 닥치고 쓰라는데....

대관절 저게 어디 딴따라라도 교수가 쓴건지

아님 불체자가 쓴건지

막말로 그네가 청와궁에서 긁적인건지

알 수도 없는걸 디밀려고하니 참...

뭔 희대의 괴작이 탄생 할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이번 사태 보면서

학생들에게 앞으론 차라리

교과서는 불쏘시개로 쓰고

나무위키로 역사 공부하라고 하고 싶다...

둘다 집필진 미상이긴 하지만

적어도 나무위키는 오류 항목은

다수 논의를 통해 수정이라도 되잖아?

와...21세기에...

나무위키 보다도 못한 교과서를 국가가

찍어내게 될 줄은 진짜...

대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