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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소름끼치는이야기(나만그런가?-_-)
게시물ID : humorbest_622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광원
추천 : 32
조회수 : 3522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9/30 22:29:11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9/29 17:25:11
그.. 그니까

옛날에 (언제인지 확실히 기억 안남)

수련회에 갔는데

밤이면 항상 무서운 얘기를 한다

(뭐 귀신나오고 그런거 아니에요 ^^)

그런데 

우리 반에서 말이 없고 항상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있는 듯한 아이가

무서운 얘기를 하고 잇는데 

갑자기 이러는 것이다.

"내가 퀴즈하나 내도 될까?"

"진짜 깬다! 깨!"

"싫음 말.."

난 그냥 들어보기루 했다 (그 애는 말하는게 신기해서)

"해봐"

이 아래부터가 그 애가 말한 이야기입니다.

" 아주 깊은 시골에 초가집이 있었어/
/
/
 그리고 그 초가집에는 아버지와 두 딸이 
 살고 잇었지../
/
/
 그런데 어느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
/
 그래서 장례식에 아버지 대학 동문이 왓는데 
 너무 잘생긴거야../
/
/
 두 딸은 그 남자를 보고 반해버렸지..
 자매끼리는 좋아하는걸 서로 비밀로 
 했지만 다 눈치챘어.../
/
/
 그런데 이상하게 대학 동문이 가고난 후 부터/
/
/
 막내가 꿈속에서 자꾸 언니를 칼로 찔러
 죽이는 꿈을 꾸는거야/
/
/
 왜 그런 꿈을 꿨을까?

--------------------------------------

순간 저는 답했죠

"에 쉽네 언니랑 대학 동문이랑 
 썸씽(something)이 있는거 아냐?"

그러자 다른 애도

"그래
 서로 좋아해가지고 꿈속에서 
 그걸 암시하는 거 같은뎅=_="

그러자 

그 애가 

" 아냐.. 정답은..."

(조금 소름끼칩니다)

" 언니가 죽어야 

  그 사람이 다시 오지 ㅋㅋÆДÆ"

"에 뭐야 그게 무슨 퀴즈야"

맨처음에는

웃기다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소름이 쫙.~~

그 때 진짜 무서웠습니다. 

(나만 무서우면 어쩌지 OTL)

 추천좀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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