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윗 사진은 기존에 살던 방 사진이에요. 주로 와식 생활을 즐겼어요 )
1년간 살던 방 계약이 만료돼서, 학교 코 앞으로 다시 한 번 이사를 했습니다.
방세는 200/30이고, 위치는 서울이에요. 처음 방 보러 갔을 때 정확히 고시원만한 방 크기에 놀랐어요.
그래도 가격에 비해, 생각보다 정갈하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어요.
( 아래 사진들이 처음 방 보러 왔을 때 사진입니다. )
일단 입구에서 주방까지 저 체리색이 너무 눈에 거슬렸어요.
다행히도 입주까지 일주일 정도 공백 기간이 있었고, 그 일주일동안 틈 날 때마다
찹찹찹찹찹 일을 했어요
(팥!)
(칠한데 또 칠함)
(아침 일찍 가구 사러 버스타고 이케아 감)
(사진이 안돌아감..)
(이만큼 들고 버스 -> 전철 타고 오는데 노약자석에 앉아있던 할머님들이 강제로 머리에 얹어주셨어요. 그게 쉽다고. 지하철 탄 사람들 다 쳐다봐서 부끄러웠음)
그래서 결과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