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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답답하다.......
게시물ID : star_1837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dwardHa
추천 : 5
조회수 : 96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9/05 14:08:32
저만 그런지 몰라도 

일단 저는 오유 방문목적

기분좋게 만드는 재미있는 또는 유익한 글을 보고자 방문하는건데.

항상은 아니지만 종종 이렇게 스타나 공인들의 (좋지못한소식) 이슈를 원하든 원하지 않든 접하게됩니다.


그리고 한 동안 많고 다양한 게시글들이지만
                                    일관되게 그 이슈에 관하여 비판의 글이 올라오게되더라구요.


일단 이슈가 되어있고 궁금하닌까 무슨내용인지 들추어 보면 저의 반응은..

'누가 이런말을 했구나...아...왜 그랬을까..그러면 안되는데..안타깝다.'

'잘못을 했으니 한 소리듣고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다.'

'흠.. 이런일이 또 있었군..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하고 댓글을 보면..


ㅜㅜ


솔직하게  팬덤 중심으로 갈라져 싸움을 하는 것은 이해라도 가지만 (서로 좋아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편이 나뉘어지는건 어쩔 도리가 없으니)

아무 이유 없이 비난 하는 글들을 종종 접하게 됩니다.


그러고 어떤 행인이...

행인曰 "워~워~ 진정들하세요 너무 흥분하지말고 

**가 잘못한 것은 맞지만 너무 몰아가거나 인격모독하는 말은 하지맙시다"

 등등 지적을 한후에는 ..



정말 피바람이 불더라구요..

도발을 의미하는 지적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지적에 달려드는 사람들..


사람1曰 아니 잘못을 한 사람을 비판하는게 죕니까?
사람2曰 행인님은 뭐 하면 이렇겠네요? 저렇겠네요?
사람3曰 **옹호하는거 보닌까 어디쪽 알바인가?


그러다가 누군가가

행인1曰 "와 지나가다가 댓글보고 가는데 여기가 오유인지 일베인지 모르겠다"

[확실히 일베와 오유는 다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

일베는 저급한 말과 자극적인 말로 서로 중상하며 또 그것을 즐기는 범접하기 힘든 사이트지만 
오유는 유머사이트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또 어떠한 문제를 논할때 이성과 감성을 겸비하여 서로의 문제점을 절충해나가는 따뜻한 모습을 가진 사이트라고 저는 지금까지 생각해 오고있습니다]

여기서 유추할수 있는건 오늘의 유머사이트를 애용한지 얼마 되지 않으신 분들은 그 둘의 차이점을 크게 두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여러 사이트중 오유와 일베로 알고있겠지요.
조금 대중화 된 정보로 알수있는건 일베는 남을 비방하는것을 즐기는 사이트라는 것이지요.

그런 일베의 모습을 오유에서 간간히 볼수 있었습니다.

비판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거기에 비난도 함께 한다는 것이지요.

비판하는 글에는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습니다.
비난하는 글에는 고개를 흔들게 되더군요.

요즘에는 비판과 비난의 구분점을 찾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확실히 비판의 사전적 의미는 
   사물의 옳고 그름을 가리어 판단하거나 밝힘.(네이버사전) 이며

비난의 의미는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함.(네이버사전) 입니다.

비판은 해야지요, 필요합니다. 무엇을 바로잡기 위한 비판은 당연히 해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개인에 표현을 막고 싶지 않지만 비난은 솔직한 말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함" 

말그대로 상대방이 이 이야기를 들었을때 나쁘게 들리게 하는 악의를 품은 것을 의미하지요.

이것은 다른 제삼자로 하여금 기분을 좋지 않게 하는겁니다.




오유커뮤니티를 너무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에 몇자 끄적여봅니다....ㅠㅠ

ps: 요즘 푸르딩딩이 무슨 강자를 나타내는 것 같아 보이는데요..
     푸르딩딩을 위해 자극적인 말로 사람을 혼동케 하시는 분들!! 
     푸르딩딩이 되는건 좋은데 양심을 팔지는 맙시다.
      조금 더 따뜻해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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