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오전 10시 반경 회사쌤이 양천구 신월동 부근 회사근처에 집을 잃고 사람들을 이리저리 쫓아다니는 듯한 말티즈 암놈을 발견하고 차도 다니고 위험할것같아 회사로 데리고 왔습니다 일단 근처 병원과 미용실에 전단지를 붙이고 유기견보호 사이트 두군데에 글을 올렸습니다 아직 연락은 안오고있고 전 집에 강아지 한마리를 겨우 키우고 있기때문에 못키우고 다른 분들도 여유가 되지않아 내일 보호소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8~10세 추정 피부병이 조금있으나 이로인해 버려질정도는 아니라고 하셨고 치석이 매우심해 치료할경우 이를 다 뽑아야한다 하더라구요 보니까 개껌도 못씹고 사료도 불려줘야먹어요 근데 고기는 환장합니다ㅜㅜ 애교도 무지많고 이쁜데 ,,,, 버려진건지 집을 잃어버린건지 알 수가 없으니 참답답하네요 보호시설가면 10일후 입양하도록 처리되고 후에 입양이안되면 안락사처리된다는데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사진은 핸드폰이라 그런지 안올라가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