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년정도 된 여친에게, 업소에서 돈주고 하룻밤을 같이했던 이야기는 절대 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얼마전에 여친이 하도하도 물어보길래 십년전 군대가기전날에 그런곳(?)에서 돈주고 하루 잤던 경험이 있긴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말았는데,
펑펑 울더니 저랑 헤어져야할지 고민을 하고 있는 듯 하네요 ㅠ 여친은 제가 처음(?) 이거든요..
오유분들, 남자들은 과거의 저런 경험은 죽을때까지 발뺌하며 나는 아니다라고 우겨야 하는 것인가요?
전 솔직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말한것 뿐이었는데.. 결과가 이렇다니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뿐입니다..
저는 여친을 너무 사랑하는데 과거의 불장난이 제 발목을 잡네요 ㅠㅠ
여친도 저를 사랑하기에 고민중인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