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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참 무섭네요.
게시물ID : gomin_62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r〃
추천 : 2
조회수 : 61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4/26 11:29:06
얼마전 실연의 아픔을 겪은 한 청년입니다. 

가슴속의 응어리들이 쉽사리 풀리지 않네요.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몸이 반응하니 신기하네요.

첫 2주간 역류성 식도염으로 앓았구요.

오늘 다시 병원에 가니 장염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원래 신체적으로 참 건강한 남자입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구요.

원래는 밥도 참 복스럽게 먹는다고, 잘 먹는다고 칭찬받던 사람 입니다.

물론 지금은 하루에 한공기고 다 못 먹습니다. 

일단 입맛이 없구요. 맛있는 음식을 봐도 '맛있겠다'라는 생각은 들지만 

'먹고싶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이러다 더 큰병이 생길까봐 걱정되구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그게 잘 안됩니다. 

가끔씩 밖에 나가서 바람을 쐬고 와도 그때 뿐이구요. 

정말 힘드네요. 우울증까지 겹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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