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멘탈도 별로 안좋습니다.  특히나 물건같은게 제 맘대로 안되면 폭발하는 성격이라 성질머리 더럽다는 소리를 들었어요ㅋㅋ 그래서 롤하다가도 모니터 깨먹고 해드셋 부셔먹고 컴퓨터는 공포에 떨어야했어요

그런데 정면에서 사람과 대화하거나 손님을 접대하는데 있어서는 화가 안나더라구요
아무리 진상 손님이라도 얼굴은 자동으로 미소에 침착하게 대응이되고요

만약 내앞에 진상이 손님이 아니다. 싶으면 더러운 성질머리가 나옵니다.
손님이면 바로 얼굴미소+대응 스트레스도 안받더라구요

끈이 뒤영켜서 막 안풀려도 스트레스 엄청 받고 막 어디한곳이 다쳐서 아파야만 풀릴정도로 더러운 성격인데
손님한테 받은 스트레스는 어디다 버려놨는지 파워삭제 

호텔일을 하는데 술진상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술진상은 정말 ㅠㅠ

공부도 잘 못하고 성격도 더럽지만 손님이면 바로 더러운 성격이 얌전해져서 먹고살기엔 문제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