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 국어는 엄청 좋아했는데 국사, 세계사 이런거 정말 싫어했거든요.. 사람이름이나 연도 이런거 외우는게 너무 싫어서.
국정교과서로 배운 세대라서 그런지 요즘 역사교과서에 대한 뉴스 나오는 거 보니까 요즘 아이들이 배우는 근현대사 수준에 비하면 나는 완전 무식쟁이 같았어요.
그래서 기본적인 교양은 쌓아야겠다 생각해서 역사과목 인강 같은거 찾아보고, 역사게도 둘러보고, 인터넷 자료도 찾아보고 하는데, 완전 빠져드네요..
역사가 이렇게 재미있는 건지 몰랐어요.ㅋㅋ 지금 역사책도 지금 몇권 주문할려고 고르고 있어요..
책이라면 소설책밖에 안읽던 내가 박근혜 때문에 예전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역사책을 읽게될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