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을 못다는점 양해 바랍니다.
댓글로 답글을 다는 순간 전 아마 여기 있지도 못했을 겁니다.
댓글에 댓글이 달리고 거기에 욕하고 싸우고 신고하고 공격당해서
아마 차단당했을 겁니다.
어떤 말을 해도 그렇습니다.
어떻게 포장을 하건 어떻게 글을 올리던 거기에 또 반박이 달리고 반박이 달리고
..
여지를 줄수 없는 어떤 결과들이나 선거 결과들을 보여주면 그냥 비아냥 가득한 댓글들에 알바타령입니다.
제가 어떤 부분을 기대할수 있을까요?
그런데도 제가 이런 분들과 소통하려 하는 이유는 뭔지 아세요?
그렇다고 아예 나거버리면 그걸로 끝입니다.
여기엔 저같은 통합을 주장하는 사람도 별로 없을 뿐더러
마지막 승리의 끈을 놓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북한과도 대화해서 해결보려고 하는데 님들 정도도 대화로 해결 보려 노력은 끝까지 해야죠.
여러분의 주장대로 문재인 대표는 일해왔습니다.
그런대도 현실적 지지율은 20%정도입니다.
전툴루님은 화합이 불가능하다는 전제로 저에게 계속 묻는데
그건 정치권에서 할 일이지 제가 뭐라 결정할 의견이 아닙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얘기하는 관점은 여러분도 화합이 승리의 길이라는 걸 인식만 해달라는 겁니다.
그리고 전 여러분이 주장하는 승리 방정식이 틀렸다는 얘기를 해도 여러분은 듣지를 않으니 그게 안타까운 겁니다.
여러분이 말이 안통하는 상대라는 건 잘 압니다.
어떤 얘기를 해도 여러분에게 통하지 않을 거란것도 압니다만
그렇다고 여러분에게 계속 경고라도 날리지 않으면 여러분은 계속 되는 패배감에 정치 무관심 종자가 될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정말 두렵지 않으세요?
여러분 의견대로 계속 정치를 했다가는 개헌 저지선까지 무너져 악몽의 나날을 겪여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때가 되면 이런 게시판 조차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제가 전툴루님에게 주장하고 싶은건 과연 전툴루님은 어떤 해결책이 있기에 통합 관련 의견들을 묵살하는지 궁금합니다.
나눠먹기가 그렇게 싫으면 다른 대책이 있나요?
다른 더 좋은 대책이 있으면 저라도 먼저 찬성합니다.
그런데 그게 비문들의 깽판 대들기 때문에 도저히 안되니까 그러는거 아닙니까?
나눠먹기도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훌륭한 정치적 수가 될수 있는데 그걸 나쁘게만 보니 정치적 접근이 안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