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노래는 신난데 가사가 슬프다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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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이기 다 내 탓이가?
내는 잘 모르겠다 내는 진짜 모르겠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나는 또 후회를 해야 해
어디서부터 망한지를 몰라 다시 돌아가는 일을 반복해야 해
근데 다시 또 생각해봐도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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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부모곁에서 독립해서 분명히 열심히 살았는데 돌이켜보니 내 손에 남은건 아무것도 없고 분명 누구 잘못도 아닌데 책임은 내가 져야해.....
그래서 쓸쓸히 떠났던 집으로 다시 돌아가 늙은부모에게 기대야하는 내 모습이 너무도 초라하고 슬퍼...
많이들 자신을 갉아먹은 탕아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전 지금의 20.30대의 현실이야기인거 같아요...
그래서 더 슬프네요....
마지막 노래로 정말 잘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