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the300]여야 의원들 조문…윤상현 등 빈소에서 '대구물갈이설' 언급]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의 부친상에 박근혜 대통령의 조화는 도착하지 않았다.
대구시 중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부친 유수호 전 의원의 빈소에는 8일 오후부터 여야 정치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중진급 정치인들이 차례로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 전 원내대표를 위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부겸 전 의원, 홍의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대구 지역에서 정치활동을 하고 있는 정치인들도 모습을 나타냈다. 이들은 조문과 함께 상가를 찾은 조문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8일 오후 부친인 유수호 전 국회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대구 중구 경북대 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객들을 맞이 하고 있다.2015.11.8/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