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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62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리움에지쳐
추천 : 14/5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5/07 13:34:14
몇일전일입니다...
아직도 슬픔이 남아있습니다.
...시험쳤습니다,
그래서일찍왔습죠..
그런데, 열쇠를 안가져나간겁니다.
아침에 이유없는 짜증에 엄마에게인사도 않하고 황급하게
도망치듯 짜증내며 나왔기때문입니다,
그래서 공중전화로 엄마한테 전화했습니다,회사에있으셨죠
엄마는 계속 걱정했지만 저는 짜증을 내며
말씀이 끝나기도전에 끝어버렸죠..
그리고 집문앞으로가서 박스 여러개피고 만화책보며 놀고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엄마가오셔서 키를주고 가시더군요.....엄청 놀랬습니다..
그래서 "왜왔어요"라는 말밖에 안나오더군요...고맙다는 말도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황급히 가시더군요, 저는 집으로들어가 창문을 열고 내려다보니,
잡아놓은 택시타고 가시더군요..그런데..
내리막길 부분을 올라가다 반대편에서오는 마을버스와 부딧쳤습니다.
눈앞이 깜깜했습니다.갑자기 눈물이 눈을 감싸며 슬퍼지더군요
황급히 저도내려갔습니다....
.......엄마는 조수석에서피를 흘리고있었고..
저는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해달라고 외쳐야했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3일간 혼수상태에 빠져계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
...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
.....그리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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