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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걸 내 몸은 어떻게 알죠
게시물ID : diet_264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부잡채
추천 : 1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9/06 09:36:41
엊그저깬가 허리아프고 당땡긴다고 징징거렸어요..
바네님이셨죠
대자연의 그 분 아니냐고...
 
 
전 아닐거라고 아직 날짜가 좀 남았다고 했는뎋..ㅋ.....ㅋ...
 
 
대자연 그 분 맞아요..............ㄸㄹㄹ..
 
 
 
 
정말 신기한게
 
대자연 일주일전에 미친듯이 배고프고 사나흘전에는 허리가 아프고 전날은 엄청 피곤하고 잠오거든요.
 
근데 저는 잘 모르는데 제 몸이 알아서
언제언제 대자연님이 오실거니까 내 몸은 지금 배가 고파!
대자연님이 곧 오실거니까 허리가아파!
대자연님이 내일 오실거니까 너무 피곤해! 얼른자!
 
막 이렇게 싸인을 보내는데 그 싸인이 참..정확하네요.
전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막 하나하나 보면...참 정확해요..
 
 
다이어트 하는것도 같은거겠죠?
배고프니까 먹어!
운동했으니까 힘들어! 에너지보충!!
이러면 어느정도 먹어주면서 몸을 살살 달래면서 하는게 맞는거죠?
 
 
Hㅏ...
대자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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