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deca_21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축의마술사★
추천 : 20
조회수 : 111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10/03 22:28:49
혹시나 내가 잠이 든 사이 연락이 올까봐,
자느라 벨소리를 듣지 못할까봐.
매너모드로 바꿔놓고
손에 핸드폰을 든 채로 풋잠을 잡니다.
혹시나 연락이 오면 잠을 깨운걸 미안해하며,
일찍 통화를 끝내버릴까봐.
"아니야, 안자고 있었어."
라는 착한 거짓말을 해보기도 합니다.
혹시나 잠에 든채로 연락을 받지 못하면,
'부재중 통화'라고 쓰여져 버린 액정을 보며
받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다시 연락해볼까 고민해보기도 합니다.
...
...
그렇게
한사람의 연락이 기다려지고.
한사람의 연락에 설레여하던.
그랬던 때가 있었습니다.
있었습니까? 乃
없었더라도 언젠간 있을꺼예요!! 乃 ㅋㅋ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